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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소소한 요리밥상

야생 투구게를 먹던 여성이 사망한 사건

푸켓 무앙 지역에서 잡아온 맹그로브 투구게를 먹고 사망한 여성

 

얼마전 일요일 푸켓 무앙 지역에서 구운 투구게를 먹고 사망한 여성(64세)이 일어난 사건이다.

 

사망한 완타나의 딸이 맹그로브 숲에서 가져온 갑각류 중에 투구게 3마리를 잡아왔다고 말했다. 완타나는 투구게 3마리 중 하나를 구워서 먹었더니 얼마지나지 않아 구토하며 두통을 호소하기 시작했다. 괴로워하던 중에 걸어갈 수 가 없었다고 한다.

 

 

그 광경을 본 딸이 놀라서 어머니를 모시고 푸켓에 운영하는 병원으로 데려갔다. 그러나 병원에서 이전에 치료를 받았던 바치라 푸켓 병원으로 데려가라고 조언하였다. 의사 말씀대로 바치라 푸켓 병원으로 가기 위해 다시 집에 돌아와서 응급번호로 1669로 전화를 걸어서 기다리고 있는 동안에 완타나의 상태가 더욱더 악화되고 있었다. 쓰러지기 직전에 구급차로 도착했지만, 병원까지 실려가는 도중에 이미 어머니가 의식을 잃어서 결국 쓰러졌다. 계속 심폐 소생술을 했지만 얼마지나지 않아 사망했다. 

 

어머니의 시신을 바치라 푸켓 병원으로 옮기고 부검조사한 결과가 투구게를 먹고 사망한 것으로 확인이 되었다. 

 

현지 해양 생물 전문가인 Son Wongsala는 맹그로브 투구게의 고기는 독성이 있으므로 먹으면 안된다고 경고했다. 

 

 

 

 

투구게를 구운 사진을 봐도 왠지 오싹한 느낌이다.

 

투구게 사망한 여성분의 사건을 보면서 해외 여행을 할 때 꼭 시장에 파는 생물을 구입하셔서 드시길 바란다.  현지지인들이 잘 알기때문에 시장에서 구입하는 것이 제일 안전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